UA : 기본 구글 애널리틱스(universal analytics)
GA4 : 새롭게 업데이트된 구글 애널리틱스
차이1. 데이터를 집계하는 방식의 차이
1.
세션(Session) 과 히트(Hit)
기존의 UA는 다양한 히트 데이터 타입을 하나로 그룹화한 세션으로 데이터를 집계한다. 한편, GA4는 히트 타입을 쓰지 않고 오로지 이벤트 타입으로만 데이터를 집계한다.
히트(Hit)
: 웹 분석 툴에서 가장 작은 데이터 단위를 의미. 웹사이트와 웹사이트 방문자 간의 발생하는 모든 상호작용을 ‘히트’ 라고 한다.
세션(Session)
: 동일한 사용자가 한번 방문해서 발생시킨 ‘히트의 집합’이다. UA는 히트를 하나의 세션으로 그룹화해서 만약 30분 동안 아무런 활동이 없을 경우에 세션을 종료시킨다.
즉, 기존의 UA는 세션 단위로 데이터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UA는 이런 이유로 세션 기반의 데이터 집계 모델 방식이라고 불린다.
가장 큰 차이
GA4에서는 모든 히트들이 단일 이벤트를 의미한다. 그리고, 각 이벤트들은 매개변수를 포함하는데, 예를 들어 페이지뷰라는 하나의 이벤트가 있을 때, page_URL(페이지뷰를 발생시킨 url), page_referrer(이전 url), page_title(페이지뷰를 발생시킨 페이지의 제목) 과 같은 매개변수들이 붙게 된다.
GA4의 이벤트 단위의 특징
자동 수집 이벤트
기본 코드만 깔아도, 목록에 있는 모든 기본 이벤트들을 자동으로 추적해준다.
ex. session_start, page_view, first_visit 과 같은 모든 고객의 액션들이 자동으로 추적되는 것이다.
향상된 측정 이벤트
기본 코드에 있는 자동 수집 이벤트들과 함께, 웹사이트의 목적이나 기능에 따라 향상된 측정 이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 스크롤, 아웃바운드 링크 클릭, 사이트 내 검색, 영상 참여 등
과 같은 액션들이 그 예다.
추천 이벤트
추천 이벤트 목록에 있는 이벤트들은 구글에서 특정 산업군에 따라 추천하는 이벤트들이다.
맞춤 이벤트
직접 정의하는 이벤트들이다. 현재 GA4에서 만들 수 있는 최대 이벤트의 개수는 500개다.
차이2. 히트 데이터의 제한이 없어짐
기존의 UA는 한 달에 최대 1000만 히트 이하여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1000만 히트에 다다르면 속도가 느려지고, 1000만 히트가 넘어가면 유료화를 해야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GA4는 이런 제한은 이제 없어졌고, 최대 이벤트 개수(500개)의 제한만 있다.
차이3. 빅쿼리와의 무료 연동
GA4는 무료로 빅쿼리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세번째의 가장 큰 차이다.
결론..
웹과 앱 환경을 넘나드는 분석을 할 경우에는 GA4를 추천하나, 웹 분석만 한다면 기존 구글 애널리틱스(UA)를 추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