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이만 갓지’ (청소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약 7년간 0 → 연매출 400억 부자로 자수성가한 미친 사람(?)) 가 추천해준 책들 중 하나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데 큰 도움이 됐던 책 17권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만 갓지의 성공하는 루틴 중 하나가 일주일에 책 1권 무조건 완독하기 이기도 하고, 이번에 성공하기 위한 습관을 하나하나씩 달성하기 위한 첫 책으로 선택을 해봤다.
후기
큰 흐름은 ‘산티아고’ 라는 한 양아치 소년이 꿈을 좇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만남 속에서 지혜를 얻어가며 일명 ‘자아 신화’ 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은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싶은지’ 에 대해 마음속 질문을 던져주는 것 같았다.
또,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될 책으로 추천되는 여느 내용과 달리 재태크, 경제 관념 등과 전혀 관련 없었던 지라 더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된 것도..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두고두고 읽을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지금 이 나이, 이 순간 나에게 가장 인상깊게 느껴질 것 같은 책이기도 하다.
나는 이것저것에 욕심이 많으면서도 성격이 급해 어느 하나를 깊게 제대로 파고든 적이 없는 것 같다. 특히 한 우물만 파면 안된다는 말을 방패삼아 정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게 열심히 하는 척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의 이면을 안다. 한 우물은 파되, 그 크기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결국에는 다방면에서 연속적인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것을
결국 나의 꿈, 나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티아고와 같은 마음 자세를 갖고 만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 책은 나의 꿈에 다다르기 위한 하나의 이정표(표지)가 되어줬다는 걸 알게 됐다는것을 알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이만 갓지’를 알게 되었고, ‘연금 술사’를 읽게되었고, 그로 인해 나의 꿈과 마음에 솔직해지고 나의 선택과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