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격 유형 : ISTP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입니다. → 유연한 논리로 환경에 접근하며 현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습니다.
독립적이고 적응력이 있으며,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상호 작용합니다.
예민한 감각으로 인해 빠르게 움직이며 비상 사태에 대응하는 데 능숙합니다. 과묵하지만 고립돼 있지는 않습니다.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물리적, 감각적 경험에 대해 예리한 이해로 세상에 접근합니다.
주변의 역학에 관심이 있으며 도구를 잘 다룰 수 있는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를 추구하지만 실제적인 의미에서는 기술 지식을 즉시 사용할 수 있길 바라고 이론에 있어 빨리 지칩니다.
공정한 경향이 있으며 인간 감정의 복잡성보다는 기계적인 것의 논리를 선호합니다. 개인 공간을 소중히 여기며 자유로워지기를 원합니다.
타인에 대해 관심이 적은편이고 연장, 도구, 기계를 다루는데 꽤나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다.
그런 사실들을 조직화하는 재능이 많아서 법률, 경제, 마케팅 분야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가만히 놔두는 것을 좋아하고 낙천가 모험가 개척자로 모험을 즐기면서 틀에 박힌 생활은 싫어하는 반면에 가능한한 에너지 소비를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생각은 적극적이나 행동은 소극적입니다.
직장에서 ISTP는 기술 전문 지식을 달성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움직입니다. 실질적인 결과를 가진 작업을 선호하며, 구체적인 것을 구축할 때 가장 만족합니다.
능력없는 타인과 일하느니 혼자 일하는 성격…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하고 복장이 자유로운 직장을 선호한다
성장 과정
활발하고 여행하며 다른 것들을 보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면에 쉽게 질린다거나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초등학교 5학년) 뉴질랜드로 6개월간 캐나다로 유학을 가 홈스쿨링을 하면서 외국 문화를 어릴때부터 접한 경험이 있습니다.
갔다오고 난 이후 평범한 대한민국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동네 사립고등학교의 인문계를 졸업했고 공부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틀에 박힌 생활을 싫어하며 쉽게 질리는 성격(의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니지만..)으로 재수 생활과 편입 생활을 거쳤고 내 자존심을 회복하고 부모님이 어디가서 말할 때 부끄럽지 않은 정도(?)의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응용통계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여타 부모님의 생각이 학생의 생각이었듯이 통계가 전도유망하더라 내지는 앞으로 데이터 시대가 도래해서 취업이 잘될거라든가의 흘러듣는 얘기들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선택한 학과였지만 다행스럽게도 고등학교의 공부와는 다르게 나름 흥미가 있었고 몇 번의 수험 생활 덕분인지 성실하게 공부한 결과 나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4학년 ‘머신러닝’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이전의 통계의 전통적 이론 지식을 배울 때와는 다른 재미를 느꼈고 ISTP의 직업관이기도한 실질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의 희열감을 느꼈습니다. 이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또는 분석가’라는 직무에 관심이 생겼고, 알면 알수록 공부를 뗄래야 뗄 수 없는 직무라는 것과 나름 잘만 하면 돈을 꽤(?) 벌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이 직업과 잘 맞을까..기술 툴은 잘 다룰 수 있을까..하는고민은 접어두고 일단 필요하다고 하는 것부터 하나하나씩 배워보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취준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배울 것은 넘쳐났습니다.. 분석 툴(Python,sql) 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며 BI툴(태블로, 엑셀, GA) 중 하나는 다룰 줄 아는 것이 직무군에서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물론 관련된 분석 프로젝트도 있어야 했구요. 아 참, 수상 경험이 있다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가산점이 있었으니 저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습니다. 수상 경험은 아주 관련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소서를 쓸 때 억지로라도 연결시켜 쓰려 했어요ㅋㅋ
또 웃긴건 머신러닝 분석 경험을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하는 곳도 있고, 어느 곳은 아예 필요로 하지 않는 곳도 있다는 겁니다. 지원할 때나 자소서를 작성할 때 또는 포폴을 준비할 때 이 점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죠
필요하다는 것을 준비하다 보니 나는 자격요건에 맞추어서 준비하는 취준생, 알맞은 부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이 문제는 지원할 때 나의 가치관이나 직업관이 전혀 없어 아무데나 넣자는 식으로 밖에 되지 않는 거죠. 그리고 최종합격되면 그제서야 기업끼리 비교하고 어느 곳이 나을까 고민하는 식이라는 겁니다.
이 과정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왜냐.. 자소서의 기본 중 기본은 ‘지원동기’ 인데 ‘돈벌고 싶고 집이랑 가까우면 좋고 그래서 지원했는데요’ 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여기 아니면 안돼요’ 가 듣고 싶은 회사 입장에서 저는 회사에 대해 훌륭한 점을 열심히 서칭하고 저와 억지로 매칭시키는 과정을 자소서에 써야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매 새로운 산업군에서 채용 공고가 나올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분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취준의 기본부터 정리하자는 생각입니다. 직무는 데이터 분석가로 정해졌으니 산업군부터 정하자고요.
그렇다면 산업군은 어떻게 정해야 될까요.. 먼저 제가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곳이라면 해당 도메인 지식이 아주 아주 없지는 않을테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 직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군이어야 하니까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 내가 어느 정도 관심있는 산업군
2.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군
물론, 1과 2가 모두 충족되면 금상첨화겠지만, 둘 중에 하나라도 포함되면 지원하는 산업군으로 정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채용 공고를 통해서 보면
1.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업(2022 상반기 기준)
a.
무신사(대표적),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w컨셉, SSF샵, 29cm, …등
2.
온라인 오픈 마켓 서비스업(2022년 상반기 기준)
a.
쿠팡(대표적), 네이버 쇼핑,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티몬, 옥션, 위메프…등
3.
패션 산업
a.
국내에는 대표적인 곳 없음